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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름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인사말 및 축사 신애리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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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장 황승주


오늘 모여주신 조합원 여러분 참 감사합니다.
‘새오름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14년간 많은 분들이 한마음되어 ‘새오름호스피스’를 이끌어 오셔서 고생하시는 말기암환자분들을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좋은 일들을 하기 위해 지난 2월 새오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시작했습니다. 호스피스를 계속 열심히 하지만 여러분들의 건강을 도와드리고, 암이나 질병을 예방하며 튼튼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시작한 것입니다.
‘새오름’이 무슨 뜻일까요? ‘새롭게 올라간다’, ‘새처럼 하늘로 날아 올라간다’는 뜻이지요!
많은 분들이 조합원에 가입해 주시고, 출자금도 많이 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의사소통도 잘하며, 서로 잘 협동하는 정말 좋은 행복한 공동체입니다.
오늘 창립총회를 잘 하고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앞으로 좋은 일들은 잘 해나가도록 합시다. 오늘 오신 여러분이 모두 주인공들이십니다. 장래에 아름다운 꿈을 이루도록 힘을 뭉쳐 승리합시다.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시흥시장 임 병 택

 

새오름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위해 애써주신 설립준비위원회 위원분들과 발기인 및 조합원 외 많은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의료분야는 환자들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이윤추구보다는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형태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의료기술 수준과 달리 호스피스 이용률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그러나 올해 9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새오름 의료복지 사회협동조합이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말기 암 환자들에게는 치료 자체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는 것이 투병의 큰 버팀목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흥시 의료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오름 호스피스가 시흥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의료기관을 설립한다는 것에 시흥시의 한 시민으로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시흥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터를 만들고 활기가 넘치는 건강도시 조성을 향하여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임 종 한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축하드립니다.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한지 몇 개월도 채 안되어 창립총회를 맞게 된 것에 거듭 축하를 드립니다. 조합원 500명이 참여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은 사실 수년을 준비해도 창립하기 쉽지 않은 조직입니다. 의료사협은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의 건강을 돌보는 우리사회에 지역공동체운동의 상징과 같은 조직입니다.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단기간에 창립이 가능했던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대로 새오름호스피스라는 공동체의 결속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새오름호스피스는 20044월 시흥시 신천연합병원에서 시작되었고, 2014320일 새오름가정의원을 개원하여, 말기암환우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암환우와 기타 환자들을 위한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를 시행해 왔습니다. 신천연합병원 가정의학과장, 원목이었던 황승주 대표께서 시작하신 일들이 이제 시민들이 참여하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창립을 맞게 된 것입니다. 우리사회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지역사회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으로 지역사회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더욱 기반을 공고히 해서, 우리사회 지역사회에서 누구나가 생애말기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창립을 하기까지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힘을 써주신 황승주대표님, 조합원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돌봄이 우리사회에 화두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의료사협이 이들 사회적 약자의 지킴이가 되어줄 공동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개인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모색하는 이사회의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모두 만인이 한 개인을 위하고 또 한 개인이 만인을 위하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의 새 이상을 우리사회에서 실현하고,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갔으면 합니다.

의료사협이 주축이 되어 우리사회를 사회적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로 만들어 갑시다.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그런 사회로 나아가는데 앞장을 서 달라고 부탁을 드리면서, 간단히 축사에 갈음합니다. (가칭)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흥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승식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암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과 암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14년 전에 시흥시에 새오름호스피스를 세워 고통받고 있는 말기암 환우분들과 가족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완화 시켜드리는 황승주 의사·목사님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황승주 의사·목사님께 더 좋은 시설에서 더 많은 환우들을 돌보고자 고민하며 기도해 오던중에 이번에 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할 수 있게 됨을 시흥시 500여 교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작하는 새오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주님의 은총으로 더욱 크게 발전하여 더 좋은 시설에서 더 많은 환우 분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볼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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