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홈 >
  • 자료실 >
  • 소식지
소식지
2014년 제46호 여름호 김성우 2016-06-27
  • 추천 2
  • 댓글 0
  • 조회 3877

http://shho.onmam.com/bbs/bbsView/52/5134653

고통과 눈물, 평안과 기쁨의 현장

 

     승주 대표

        

지난 5월 하순 40초반의 젊은 남자분이 갑자기 저희 호스피스센터에 입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지방도시에 사시는 분인데 암의 통증이 너무 심하여 그곳의 큰 병원에서 통증관리를 받았지만 통증이 가시질 않아 다른 통증치료를 받아보시려고 시흥시에 오셨다가 저희 의원을 소개받아 찾아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몰려오는 통증이 너무 심해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까지 된 상태를 보고 급하게 진통제 주사등 처치를 하고 나니 잠시 후 통증이 완화되어 잠에 빠져 들어가셨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깨어난 후 너무 편안하고 정말 좋았다고 부인에게 애기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여러차례 강한 통증이 파도처럼 밀려와 그 때마다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또한 너무 젊은 나이이고 할 일이 많은데 죽음이 닥아오는 것을 신앙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도 어려워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가족의 눈물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어린 두 딸이 와 잠시나마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과 기대보다 빠른 임종을 남은 가족이 고통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호스피스는 고통과 눈물의 현장인 것을 새삼스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한 통증, 구역과 구토, 잠 못이루는 긴긴밤의 고통을 겪습니다. 즐겁게 움직이며 일하던 몸이 이제는 먹지 못하고, 걷지 못하고, 잠도 못자서 큰 고통의 짐이 되어 짖누르는 비참한 현실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가게해 달라고 애원하는 분들도 자주 있습니다. ‘얼마나 괴로워야 그런 말까지 하겠나하며 이 분들의 비통의 마음을 같이 나누고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드리려 애를 쓰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힘든 씨름을 하다보면 평안의 순간도 찾아옵니다. 통증이 사라져 단잠을 자고나서 오랬만에 상쾌한 기분을 느껴 웃으시기도 하고, 돌아온 입맛으로 맛있게 음식을 먹는 분도 있습니다. 축 처져있다가 새힘이 솟아 찬송을 부르며 좋아하고 외출했다 돌아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모든 짐을 마음에서 내려놓고 주변을 다 정리하여 홀가분한 기분으로 내세를 준비하는 분도 있습니다. 새로운 영적 체험을 하여 만면에 웃음을 띠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호스피스는 또한 평안과 기쁨의 현장이구나하며 큰 감사를 하게 됩니다. 쌓였던 고민과 피로가 한꺼번에 사라져버리는 희열을 체험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시점에서 말기암으로 고통당하는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이런 현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하신 성경 로마서 1215절의 말씀대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직은 오시는 분들이 적고, 상담한 후에도 머뭇거리다가 고통가운데 그냥 돌아가시고 마는 분들이 자주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우리 직원이 더 많아지고 서비스의 수준도 더 높이며 여건도 더 좋게 하면서 더 많이 알려서, 주변의 말기암으로 고통당하는 분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우리 호스피스센터가 되고자 합니다. 함께하시는 임직원 여러분과 봉사와 후원에 정성을 다하시는 우리 새오름호스피스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더운 여름을 건강과 보람으로 이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선물

 

/ 김이항(파마트 삼보약국 약사,

시흥시 약사회 총회의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치료재활 위원장

 

 

 

주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부족한 종을 먼저 선택해주시고

 

마른 막대기와 같은 사람을 고귀한 일에 사용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은 살다보면 지금 밟고 있는 이 땅이 영원히 살아갈 나의 터전으로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 착각 속에 때로는 더 많이 가지기위해 애쓰고, 더 많은 인정을 받기위해 거짓의 탈을 쓸 때도 얼마나 많은지요.......

  

단단해진 가면 덕에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는 듣지 못하고, 주변의 소음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가도 문득문득 느끼는 마음의 울림.

  

이웃을 향한 뜨거운 눈물, 주님이 주시는 내 눈의 눈물을 흘립니다.

  

주님 용서해주옵소서.

  

어리석은 당신의 종에게

  

돌아갈 그곳을 위해 지금 서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깨닫게 하소서.

  

오늘 심어야 할 예수향기 나는 나무를 위해 땀 흘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20011231, 병원에선 저에게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저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2의 삶”, 그 하루하루가 주님 기뻐하시는 삶이되길 소원하지만, 아직도 돌아보면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족한 제 모습을 통해 이제는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주님의 섭리를 따라 새오름호스피스를 만났습니다. 호스피스란 아름다운 삶의 마감을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세상에 왔다가는 다시 돌아가지요. 많이 가진 자도 적게 가진 자도, 많이 배운 자도 배움이 짧은 자도 모두 돌아갑니다.

  

그러나 사는 동안에는 돌아갈 곳에 대해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는 어떻게 해야 이 땅에서 더 잘 살까를 고민하다가,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살아온 날들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새오름호스피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열심히 살아온 날들에 대해 참된 위로를 받기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남은 삶의 하루하루를 가치있는 시간으로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직 남은 삶의 첫날을 보내고 있는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에게 권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을 찾고 싶으시다면 새오름호스피스를 찾아보세요.

  

그곳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마감을 위해 기도하는 손길을 통해 주님의 손길을 선물 받을 수 있으며, 활짝 웃는 섬김이의 눈동자 속에서 주님의 눈물을 선물 받을 겁니다.

 

    

호스피스환우이야기

   

우리 엄마!!

   

_ 김 경 희 님의 아들

  

To. 사랑하는 엄마!

  

안녕~? 나야~ 엄마에게 이쁜 아들 민기?! 내일이면 이쁜 아들도 잠시 부대에 복귀하네!! 그래도 내몸이 엄마 옆에서 멀어졌다해도 내 마음만은 항상 우리 이쁜 엄마 옆에 있는거 알지?! 너무 속상해하지마 ~ 엄마가 속상해하면 나도 엄청 속상하잖아!! 조만간 다시 나올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오늘 같이 울지 마세요. 울면 나 확 안나온다. 그러니까 항상 웃는 얼굴 보여줘! 엄마 웃는 모습이 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인이다!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우선은 엄마 몸부터 챙겨요! 저도 이젠 어였한 성인이 되었어요. 그리고 민애도 너무 걱정 하지 말고!! 이렇게 든든한 오빠께서 챙겨주니까!! 그러니까 마음 편히 생각해야돼 그래야 몸도 가벼워져, 마음을 무겁게하면 몸도 무거워지는거야?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고운 마음씨를 가졌으니 아들말도 잘 들을거지? 우리 엄마는 언제나 내편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저를 이렇게 어였한 성인으로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엄마 편이고 아무리 몸이 곁에 없어도 마음은 언제나 엄마 주위에 있을거예요! 그러니까 마음 편히 가지세요!! 다음에 금방 만날 때 조금 더 나아진 모습 !

  

웃는 얼굴로 엄마가 저를 봐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 사랑해·····

  

from :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들 민기

 

  

To. 사랑하는 아들

  

_ 김 경 희님

 

  

휴가 나와서 엄마 병간호 해줘서 고맙다.

  

울 아들 다커서 착하고 늠름해줘서 대견하다.

  

우리 아들 부대가서도 항상 씩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복무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늘 울 아들 생각만 하는거 알지?

  

엄마가 없어도 민애 잘 챙겨주고 아빠말 잘 듣고 잘해 주리라 믿는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도 많이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엄마 소원이 민애,아빠, 아들이 교회가서 예배 잘 드리는 것이 소원이야

  

잘 들어 줄꺼지!

  

울 아들 사랑하는 엄마가···

  

다음에 또 편지 쓸 날이 왔으면 좋겠구나?

  

뜻밖의 만남, 하나님의 인도

  

김한수님 가족 글

  

병원에 입원해서 상당한 량의 몰핀을 맞는 상황에서도 남편은 거의 2주일을 잠 한숨 못자고 극심한 통증으로 시달렸습니다. 어떤 표현이 가능했을까.... 참담하다는 표현을 이런 때 하게 되는 것일까요? 암성 통증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습니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어떤 선을 넘고 있을 때, 시흥에 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분이 계시다는 말만으로 각종 링거 줄을 그대로 달고 대전에서 시흥으로 내리 달렸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대책 없이 내린 선택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으로 뜻밖의 만남을 예비하신 주님의 인도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집은 우리가 기대하던 곳이 아니였습니다. 당혹스럽고 심하게 두려웠습니다. “집이 아니라 그 인근 지역병원 응급실에 있게 된 환자와 저는 이제는 오가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마치 버려진 것만 같았습니다 . 남편은 이제 의식도 없는 듯 싶었습니다. 너무도 다급한데 앞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혼란과 혼돈..... 모든 것을 놓아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아마도 간호사 선생님 중 한 분이 순간적으로 새오름을 기억해 내고 우리를 당장 가도록 떠밀지 않았으면 그리 됐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참 고맙고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황원장님의 처방이 환자의 통증을 잡아주면서 잘 수 있도록 까지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13일 만에 처음 찾아온 잠이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잠에서 깨어나 안정을 찾은 남편은 그 동안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 내지 못하고 자기가 지금 어느 곳에 어떤 상황으로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남편은 개척교회 목사였습니다. 그가 생전에 기대하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교회 이름도 주님 영광교회로 지었었지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고 끝까지 치열하게 기도하고, 찬양하던 남편은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던 가족과 자신의 몸보다 더 사랑하며 섬기던 주님 영광 교회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 앞으로 나아가셨습니다. 새오름에서 받은 영적지지와 통증 관리가 없었다면 남편과 저는 이 엄청나고 힘겨운 영적 싸움을 감당키 어려웠을 것입니다. 임종 하루 전, 목사님은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궁휼히 여기소서기도하셨지요. 아이들과, 교회와 성도에 대해서 그리고 저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사랑하는 마음도 나누셨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후 남편은 눕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떠났습니다. 참 많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찬양이 하나 흐르고 있었습니다. “내 아버지 넓은 품 날 맞으시며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 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김한수님은(M/40) 201466일 직장암으로 임종하셨습니다.

 

  

아버지와의 이별

  

고 이돈태님 가족

   

언젠가는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이별이 찾아 올 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었었습니만 너무도 선 듯 찾아온 아버지와의 작별은 지울 수 없을 것 같은 깊은 그리움을 남겼습니다. 2년 전 어머니가 떠나셨을 때 유난히 라일락 향이 많이 날리더니, 아버지가 어머님을 그리워하시다가 떠나실 때도 라일락 향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내 생애 가운데 이 향기는 늘 부모님을 향한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떠나실 준비를 하셔야 하는 아버지를 새오름가정의원에 모셔 놓고도 나쁜 소식을 환자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가족들이 이 상황을 감당치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황승주 원장님께서 적절한 시점에 지혜롭게 잘 전해 주셨습니다. 당시 충격을 조용히 삭히시며 자식들에게 결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아려옵니다. 나쁜 소식을 들으신 그 날 저녁 아버지는 저희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신상을 정리하시고 자손들에게 남기실 말씀들을 남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 1주일 뒤 떠나시기 전까지 저희 가족들과 지인들은 아버지와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남기시는 말씀도 듣고, 때로는 함께 슬퍼하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아버지가 이 세상을 떠나시는 여정은 어머니 때와는 참 많이 달랐습니다. 어머니는 노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시던 중 결국은 병원성 감염으로 떠나셨습니다. 당시 의료진과 가족들은 어머님의 마지막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망설이는 중 이별의 눈 빛 한 번 나누지 못하고 상황은 너무도 허망하고 서운하게 끝나고 말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일에 향기로운 섬김으로 함께 해 주신 새오름호스피스의 돌봄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침 의원이 개원을 하면서 거의 처음 환자로 아버지가 입원을 하셨는데, 마치 우리 아버지를 위해 이 시설이 세워진 것만 같아서 얼마나 감사하며 지냈는지 모릅니다. 아버지가 떠나시던 날 우리 형제 모두가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성스러운 임종 간호로 가족들을 위로해 주신 팀원들과 간호팀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새오름가정의원의 섬김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돈태님은(M/83) 2014417일 폐암으로 임종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_이 점 숙 새오름가정의원간호팀장

   

나는 날마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며 산다.

  

암이라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싸우는 와중에도 사랑하는 이들의 어머니, 아버지로 아내, 남편으로, 아들과 딸로 그 역할을 다하며 얽인 실타래를 풀고 깊은 골을 메워 남의 자들을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고 슬픔을 덜어주어 살아갈 힘을 주고 약속의 땅으로 떠나는 아름다운 사람들. 생업과 가정을 뒤로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환우님들의 곁을 지키며 힘겹고 외로운 길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호스피스라는 소명하나에 목숨을 건 사람들처럼, 자신을 포기하고 손해 보기를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들처럼, 남의 일을 내일처럼 굿은 일을 도맡아하며 하루 24시간을 48시간으로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며 산다.

  

나는 날마다 아쉽다.

  

환우님들 한 분 한 분을 보내드릴 때 마다 후회와 아쉬움으로 가슴을 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우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아울러 환우가족도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미처 이 모든 역할을 해 드리기 전에 떠나버리는 환우님들이 아쉽고, 미처 생각지 못해 환우님의 필요와 욕구를 다 채워드리지 못해 후회스럽다.

  

좀 더 잘 할걸....... !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나는 호스피스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죽기위해 입원하는 곳이 아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기 전에 통증과

  

증상관리를 받아 잘 살기위한 곳이다. 어떤 지인의 말이 생각난다. “잘 죽으려면 어떤 형태의 죽음보다 암에 걸려 죽는 것이 낫다.” 암에 걸린 것이 다행이라는 말이 아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는 것보다, 통증과 증상관리를 받아가며 지난 살아온 생을 돌아보며,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들과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을 준비하고 가족들에게도 작별을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어느 날 주무시다 갑자기 떠나버린 어머니를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한 나는 이 말에 동의하는 편이다. 또한 우리 완화의료센터 규모가 작아 신뢰하지 못한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규모가 작기에 한우님 한 분 한 분에게 더 집중하여 세밀하게 도울 수 있고, 가정적인 분위기환경으로 집에서 지내시는 것처럼 돌보아 드리고 , 가족들도 쉼을 얻어가며 지낼 수 있는 곳인데.....

  

나는 날마다 꿈꾼다.

  

새오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말기 환우님들이 가장 행복하고 평안을 얻는, 그리고 가족 분들에겐 쉼과 새 힘을 얻는 공간이 되기를. ( 꿈꾸며···)

  

호스피스 환자돌봄 통계

(2014. 03. 20 ~ 14. 06. 30)

  

구분         인원()

입원         23 

외래         914

   

신규 정기( cms ) 후원자 명단

금숙희, 김현숙, 의료법인에스엔케이의료재단, 장윤자, 조소진

   

물품 후원자 명단

  

물품후원에 감사드립니다.(2014.04.01.~06.30)

  

강경희(양파), 강정심(), 정병용(쿠키세트), 김경자(감자,상추), 김경태(수박), 김경해(음료,피자,아이스크림), 김경희(음료,과일,만두), 김명희(김한수님가족)(수박),

  

김범수A( 굴젓20KG), 김용택(케잌), 김인성(복사용지2박스), 김창신(수박), 김희식(휴지),

  

노형순가족(), 마라나타(편연분)(음료), 박창수님가족(커피1BOX),

  

순천향교회찬양단(,수박), 시흥시기독교연합회(20), 신상원(음료), 양문교회( 음료,계란), 여병욱(복사용지1박스), 영동일고학부모회 (음료수), 오영순(강석정님가족) (비데), 오영순(강석정님가족)(김치/음료), 유흥심(커피1BOX), 윤선미(과일),

  

이명자(김용택님가족)(커피1BOX), 이성숙(), 이영순( 박카스1BOX), 이은권(수박),

  

이형우(수박), 이효숙(음료), 인천성모병원(,화분), 임영빈(수박), 작은자리(차음료),

  

조동수(종이컵), 최복숙(돼지고기1근반), 한해숙(최복순님가족)( 음료수)

 

  

의료물품후원(2014.04.01.~06.30)

  

오욱규(환자운반카) 1,000,000, 이점숙(세탁물보관함) 200,000, 윤호균(전화기) 300,000,

  

민한근(목욕침대) 2,700,000, 이금하(목욕침대) 1,000,000

 

  

자원봉사로 수고해주신 분들

  

김경자(미용봉사), 김옥윤, 김인석(건물보수), 김인숙, 김창신, 김태순(미용봉사),

  

김희식, 마라나타찬양팀, 박영숙, 순천향찬양팀, 영동일고, 임영빈,

  

조동수(건물보수), 조성우, 한빛교회, 한은숙, 황경상(재능기부/세무대리)

    

 

센터건립기금

  

가브리엘개인 

오국진 300,000 / 유수자 300,000 / 최병철 300,000 / 황효진 200,000

합계 1,100,000

  

가브리엘단체   

경인중앙교회 300,000 / 인천제2교회 300,000   

합계 600,000

  

고넬료개인   

임범순 100,000 / 편연분 100,000 / 한명호 90,000  

합계 290,000

  

스테반개인   

김순자D 90,000 / 원명선 90,000   

합계 180,000

  

안나개인   

김명순B 20,000 / 오정희 15,000 / 오해련 15,000 / 이경순 5,000 / 정지태 20,000 /  최요셉 30,000  

합계 105,000

  

천사개인   

고은강 150,000 / 고진강 100,000 / 김기형 150,000 / 김문자 60,000 / 김애자 150,000 / 김진환 300,000 / 김창신 300,000 / 안해옥 150,000 / 오현주 150,000 / 이경석 300,000 / 이성진 300,000/ 이순향(이명열) 150,000 / 이유정 100,000 / 이창순 300,000 / 전종철 100,000 / 전진형 150,000 / 최동락 150,000 / 함진 150,000   

합계 3,210,000

   

천사단체   

신천어린이집 100,000 / 실로암요양원 100,000 / 영지교회 300,000 / 황금종교회 400,000  

합계 900,000

  

센터운영기금

  

개인기부금  

강연후 300,000 / 곽귀녀 30,000 / 김명희 248,000 / 김서현 630,000 / 김성훈 70,000 / 김옥윤 100,000 / 김화례 50,000 / 김희연 30,000 / 박숙자 100,000 / 박순용 30,000 / 배성남 200,000 / 백현숙 73,000 / 안신애 250,000 / 안용태 150,000 / 오광희 350,000 / 오국진 260,000 / 오혜선 100,000 / 이경섭 150,000 / 이명자 92,300 / 이오숙 30,000 / 이원태 100,000 / 이유정 100,000 / 이점숙 200,000 / 익명 10,000 / 익명 10,000 /익명 60,000 / 익명 44,000 / 익명 10,650 / 장순환 100,000 / 장영철 60,000 / 정동일 500,000 / 한기섭 50,000 / 허인순 54,020 / 황승주 362,590   

합계 4,904,560

  

급여이체회원   

고용희 6,000 / 김경령 6,000 / 김경희 9,000 / 김기윤 12,000 / 김영은 6,000 / 노경선90,000 / 박영미 15,000 / 박홍렬 9,000 / 박희정 6,000 / 송희경 9,000 / 심미옥 15,000 / 양지애 20,000 / 오동국 6,000 / 윤병갑 6,000 / 윤성환 15,000 / 윤치웅 6,000 / 이경미 6,000 / 이문심 6,000 / 이상구 9,000 / 이선영 6,000 / 이은주 15,000 / 이은화 6,000 / 이정남 15,000 / 이정원 6,000 / 이준용 30,000 / 이진호 6,000 / 이혜경 15,000 / 전명순 6,000 / 주연희 6,000 / 한재희 6,000 / 황은숙 15,000  

합계 389,000

  

단체기부금  

능곡중앙교회 300,000 / 북시흥농협 2,000,000 / 신천감리15여선교회 50,000 / 신천감리9여선교 50,000 / 안현교회 1,000,000 / 엘림요양원 50,000 / 연합병원내시경실 11,970 / 연합병원외과 6,940 / 예심교회 1,000,000 / 카페씨벳 17,420 / 한국기독교장로회 100,000   

합계 4,586,330

  

단체회비  

()하나월 100,000 / 계수리교회 여전도회 300,000 / 길된교회 300,000 / 나눔의집 600,000 / 능곡중앙교회 150,000 / 물댄동산교회 150,000 / 상원도장() 60,000 / 시온성교회 300,000 / 신은교회 400,000 / 안산기도후원회 443,000 / 에스더선교회 150,000 / 연합병원교회 1,500,000 / 예심교회 300,000 / 평안교회 300,000 / 한국탄산화학 900,000 / 행복한교회 150,000  

합계 6,103,000

  

일반회원  

강강자 6,000 / 강길임 6,000 / 강남규A 6,000 / 강대호 15,000 / 강명순 9,000 / 강미자4,000 / 강봉순 9,000 / 강석환 6,000 / 강선호 6,000 / 강성자A 15,000 / 강은숙 15,000 / 강은혜 15,000 / 강혜자 6,000 / 강화경 9,000 / 고병천 15,000 / 고석현 6,000 / 고수옥 15,000 / 고영식 9,000 / 고은례 12,000 / 고은주 10,000 / 곽도엽 9,000 / 곽순영5,000 / 구자희 3,000 / 국중선 9,000 / 권경숙 4,000 / 권교용 9,000 / 권금분 6,000 / 권금자 9,000 / 권명희 6,000 / 권명희 4,000 / 권성태 15,000 / 권성희 15,000 / 권오연10,000 / 권정희 15,000 / 권현주 9,000 / 권홍연 9,000 / 권희원 9,000 / 금병필 6,000 / 기영희 9,000 / 김갑순 6,000 / 김경동 15,000 / 김경숙A 12,000 / 김경숙B 2,000 / 김광수 9,000 / 김귀림 9,000 / 김금자 9,000 / 김길호 6,000 / 김남순 9,000 / 김노진 15,000 / 김덕종 9,000 / 김동월 15,000 / 김명길 15,000 / 김명순 9,000 / 김명순A 15,000 / 김명용 10,000 / 김명자 6,000 / 김명철 10,000 / 김명희A 15,000 / 김명희B 15,000 / 김미경D 15,000 / 김미덕 9,000 / 김미옥 3,000 / 김미옥A 2,000 / 김미정A 9,000 / 김범수15,000 / 김보현 15,000 / 김복녀 6,000 / 김산옥 9,000 / 김선순A 15,000 / 김선화 9,000 / 김성남 9,000 / 김소연 6,000 / 김수곤 6,000 / 김수선 15,000 / 김수자 15,000 / 김숙경 9,000 / 김숙자B 15,000 / 김숙자C 15,000 / 김숙현 15,000 / 김순기 10,000 / 김순자C 6,000 / 김순희B 9,000 / 김신중 6,000 / 김애선 10,000 / 김애순 15,000 / 김연규 15,000 / 김연분 6,000 / 김연희 15,000 / 김영 4,500 / 김영미 10,000 / 김영수 9,000 / 김영숙A 15,000 / 김영심 9,000 / 김영애A 10,000 / 김영자D 2,000 / 김영주A 15,000 / 김예순 15,000 / 김옥란 15,000 / 김옥분 5,000 / 김옥순 12,000 / 김옥자A 6,000 / 김옥자B 6,000 / 김용우 15,000 / 김원영 6,000 / 김원자 2,000 / 김유진 15,000 / 김유진A 10,000 / 김은기 15,000 / 김은미 15,000 / 김은숙B 6,000 / 김은주 4,000 / 김은혜 15,000 / 김의배 9,000 / 김이순 15,000 / 김인석 15,000 / 김인숙A 6,000 / 김인숙B 15,000 / 김인숙C 12,000 / 김인호 6,000 / 김자연 9,000 / 김자현A 6,000 / 김재봉 15,000 / 김정미 9,000 / 김정민 10,000 / 김정수 6,000 / 김정애A 15,000 / 김정자C 6,000 / 김정희A 6,000 / 김제연 9,000 / 김종태 15,000 / 김종희 6,000 / 김주희 10,000 / 김지현 9,000 / 김지혜 9,000 / 김창래 15,000 / 김청심 15,000 / 김춘애 15,000 / 김춘화 12,000 / 김타이 15,000 / 김필순 6,000 / 김해일 15,000 / 김현구 15,000 / 김현숙 15,000 / 김형길 9,000 / 김혜숙B 15,000 / 김효순 9,000 / 김희자A 10,000 / 나수복15,000 / 나영선 5,000 / 나현숙 9,000 / 나홍순 15,000 / 남옥화 9,000 / 남정희 10,000 / 노광남 9,000 / 노금옥 6,000 / 노영임 9,000 / 노은희 4,000 / 도차련 4,000 / 라인선 15,000 / 류근태 15,000 / 명형엽 15,000 / 문상봉 9,000 / 문숙경 6,000 / 문영미 / 10,000 / 문현준 15,000 / 민경화 15,000 / 민병권 4,000 / 박건희 15,000 / 박경순 3,000 / 박금산 5,000 / 박기석 9,000 / 박기자 15,000 / 박나은 10,000 / 박명휘 15,000 / 박미자 15,000 / 박민경 15,000 / 박민선 15,000 / 박상란 15,000 / 박상훈 15,000 / 박선금 10,000 / 박선영 15,000 / 박설향 15,000 / 박성식 15,000 / 박수정 9,000 / 박순례A 15,000 / 박순자A 6,000 / 박연숙 6,000 / 박연숙A 15,000 / 박영길 9,000 / 박영숙A 8,000 / 박영애 9,000 / 박영찬 5,000 / 박인순 9,000 / 박정숙A 15,000 / 박정자 9,000 / 박제구 6,000 / 박준규 6,000 / 박찬석 9,000 / 박창균 18,000 / 박철호 12,000 / 박하늘 15,000 / 박한수 6,000 / 박행순 9,000 / 박헌정 10,000 / 박현숙 3,000 / 박현숙B 6,000 / 박현자 2,000 / 박혜경 9,000 / 박혜숙 15,000 / 박혜옥 5,000 / 박혜은 15,000 / 박효신 9,000 / 백경임 9,000 / 백계현 9,000 / 백송남 15,000 / 백재은 9,000 / 백효숙 6,000 / 변경주 9,000 / 변성일 9,000 / 서강민 9,000 / 서남석 15,000 / 서대일 15,000 / 서동호 6,000 / 서미라 6,000 / 서복희 15,000 / 서승희 15,000 / 서영숙 2,000 / 서외숙 15,000 / 서은하 6,000 / 서인아 9,000 / 서재현 9,000 / 서정균 6,000 / 서종원 5,000 / 서지은 6,000 / 서형원 10,000 / 서혜원 5,000 / 석정아 5,000 / 석진애 15,000 / 성경순15,000 / 성덕현 15,000 / 성미선 6,000 / 성연학 6,000 / 성인숙 6,000 / 성효식 6,000 / 소윤자 6,000 / 소현승 15,000 / 손덕순 9,000 / 손명숙 12,000 / 손인숙 15,000 / 송경호15,000 / 송덕열 15,000 / 송명자 9,000 / 송미옥 9,000 / 송석순 3,000 / 송인권 9,000 / 송인수 15,000 / 송지연 15,000 / 송천성 6,000 / 신광자 15,000 / 신군자 6,000 / 신남순 15,000 / 신성남 6,000 / 신성수 9,000 / 신승영 9,000 / 신용선 6,000 / 신진실 6,000 / 신현희 9,000 / 심복례 15,000 / 심옥순 5,000 / 안경아 15,000 / 안계순 15,000 / 안성은 6,000 / 안영의 9,000 / 안영자 6,000 / 안철수 18,000 / 안치열 6,000 / 안홍숙 6,000 / 안희란 9,000 / 안희은 6,000 / 양미자 9,000 / 양승연 9,000 / 양창혜 15,000 / 엄순남 9,000 / 엄춘원 15,000 / 여기법 9,000 / 여운복 9,000 / 여운봉 9,000 / 여운봉(명진무역) 9,000 / 연순숙 9,000 / 염창미 9,000 / 오명순 9,000 / 오성숙 6,000 / 오정의 9,000 / 오혜숙 9,000 / 오화숙 12,000 / 왕정자 9,000 / 우은희 3,000 / 우해진 6,000 / 원숙연9,000 / 원순남 15,000 / 유나영 9,000 / 유나은 6,000 / 유덕상 15,000 / 유문자 9,000 / 유미자B 15,000 / 유석태 18,000 / 유영근 3,000 / 유점순 5,000 / 유점심 9,000 / 유정순9,000 / 유지환 9,000 / 유진임 9,000 / 유찬영 6,000 / 유향숙 9,000 / 육분숙 15,000 / 윤돌미 9,000 / 윤명화 15,000 / 윤미향 15,000 / 윤민영 9,000 / 윤수아 6,000 / 윤순한15,000 / 윤영숙 2,000 / 윤영심 4,000 / 윤은정 9,000 / 윤을중 15,000 / 윤정희 9,000 / 윤지아 6,000 / 이가영 15,000 / 이강건 15,000 / 이경란 5,000 / 이경순 10,000 / 이경희A 15,000 / 이경희B 4,000 / 이광주 15,000 / 이귀연 6,000 / 이금순 15,000 / 이금호9,000 / 이기범 6,000 / 이기용 15,000 / 이나영 15,000 / 이남숙 4,000 / 이덕순 6,000 / 이도창 6,000 / 이만균 4,000 / 이문자 9,000 / 이미선 9,000 / 이미옥A 9,000 / 이미자15,000 / 이병옥 6,000 / 이복동 9,000 / 이봉자 10,000 / 이상철 9,000 / 이석자 9,000 / 이선우 15,000 / 이선희 15,000 / 이수연 9,000 / 이숙진 15,000 / 이순녀 15,000 / 이순덕 15,000 / 이순식 9,000 / 이순호 6,000 / 이승철 15,000 / 이승학 6,000 / 이양매 6,000 / 이연화 5,000 / 이연희 6,000 / 이영숙B 15,000 / 이영주 15,000 / 이옥선 6,000 / 이옥화 9,000 / 이완자 6,000 / 이은하 10,000 / 이이순 9,000 / 이인숙 15,000 / 이인순 6,000 / 이인옥 6,000 / 이임선 15,000 / 이재규 6,000 / 이재임 5,000 / 이정아A 12,000 / 이정옥A 6,000 / 이정이 9,000 / 이정자 6,000 / 이정화A 15,000 / 이정희A 5,000 / 이종만 15,000 / 이종숙 15,000 / 이종식 15,000 / 이종옥 15,000 / 이주연A 15,000 / 이지영 9,000 / 이지희 10,000 / 이진경 6,000 / 이진구 15,000 / 이진희 9,000 / 이창하 6,000 / 이춘수 6,000 / 이태균 9,000 / 이현자 6,000 / 이혜경A 15,000 / 이홍자 6,000 / 이화임 4,000 / 이효자 9,000 / 이흥태 15,000 / 이희자 15,000 / 이희정A 9,000 / 이희진A 6,000 / 임남순 9,000 / 임미경 9,000 / 임해숙 6,000 / 임혜옥 15,000 /장경인 6,000 / 장미옥A 15,000 / 장미희 10,000 / 장성화 5,000 / 장영순 15,000 / 장옥희 15,000 / 장은분 9,000 / 장정희 15,000 / 장춘자 6,000 / 장효숙 15,000 / 전금선6,000 / 전병주 6,000 / 전삼례 15,000 / 전선예 9,000 / 전성원 9,000 / 전애란 6,000 / 전영주 6,000 / 전재설 10,000 / 전차선 9,000 / 정교채 12,000 / 정다운 6,000 / 정덕일5,000 / 정동순 12,000 / 정득용 6,000 / 정문희A 15,000 / 정미경 5,000 / 정미영 6,000 / 정부성 15,000 / 정선미 15,000 / 정선아 3,000 / 정선희 15,000 / 정성용 15,000 / 정연숙 10,000 / 정용숙 5,000 / 정유미 15,000 / 정자영 6,000 / 정재현 15,000 / 정하감12,000 / 정한평 12,000 / 정혜자 10,000 / 조금희 15,000 / 조말순 15,000 / 조명순 15,000 / 조미상 15,000 / 조미영 15,000 / 조성곤 15,000 / 조성현 10,000 / 조승이 9,000 / 조영애 15,000 / 조정자 9,000 / 조주영 6,000 / 조창래 15,000 / 조한정 15,000 / 조현숙 15,000 / 조현옥 9,000 / 조현자 9,000 / 조화영 6,000 / 조희동 6,000 / 조희명2,000 / 주애린 15,000 / 주창균 18,000 / 주호중 15,000 / 지수경 15,000 / 지종화 6,000 / 진은경 15,000 / 진은주 6,000 / 진진경 6,000 / 차경자 6,000 / 차명복 9,000 / 차승현5,000 / 차은상 10,000 / 차지희 15,000 / 차현철 15,000 / 채낙선 10,000 / 채종석 9,000 / 최경자 15,000 / 최경희C 6,000 / 최기숙 2,000 / 최다복 9,000 / 최명규 5,000 / 최명진 15,000 / 최문덕 4,000 / 최미경 6,000 / 최미순 5,000 / 최미화 6,000 / 최수만 6,000 / 최순애 15,000 / 최영분 9,000 / 최은경 9,000 / 최은숙 15,000 / 최은희 6,000 / 최음복 9,000 / 최인용 9,000 / 최정순 15,000 / 최정애 12,000 / 최종련 4,000 / 최지원 15,000 / 최진순(최유정) 10,000 / 최천수 9,000 / 최향덕 9,000 / 최현숙 15,000 / 최현자15,000 / 최혜숙 2,000 / 탁영해 9,000 / 팽정자 6,000 / 편윤숙 3,000 / 평순임 9,000 / 표요섭 9,000 / 하선자 15,000 / 하재천 6,000 / 하현주 5,000 / 한경선 15,000 / 한계자9,000 / 한기영 9,000 / 한미희 6,000 / 한석례 6,000 / 한순정 15,000 / 한은수 6,000 / 한재두 9,000 / 한정석 15,000 / 한정자 9,000 / 한춘옥 6,000 / 한현숙 15,000 / 한희자9,000 / 함민애 9,000 / 허순녀 15,000 / 허영선 9,000 / 허정선 9,000 / 홍사흥 15,000 / 홍선옥 5,000 / 홍성복 15,000 / 홍성진 10,000 / 홍성희 9,000 / 홍옥자 2,000 / 홍정환5,000 / 황규선A 15,000 / 황미숙 10,000 / 황수영 15,000 / 황윤화 9,000 / 황인혜 15,000 / 황진선 6,000 / 황형숙 6,000 / 황혜경 5,000 / 황혜선 15,000   

합계 5,535,500

  

정회원  

강경희 30,000 / 강남규 60,000 / 강대봉 30,000 / 강덕임 30,000 / 강문숙 30,000 / 강승일 60,000 / 강영미 30,000 / 고갑진 10,000 / 고경심A 150,000 / 고미경 30,000 / 고선강30,000 / 고유범 30,000 / 고정미 30,000 / 고진성 30,000 / 고학식 30,000 / 고현강30,000 / 고형철 30,000 / 곽승원 90,000 / 구본숭 30,000 / 구자연 30,000 / 구후봉 30,000 / 권명숙 30,000 / 권미현 30,000 / 권병기 30,000 / 권상호 30,000 / 권성일 20,000 / 권오돈 60,000 / 권일안 40,000 / 금기원 30,000 / 기영선 60,000 / 김갑봉30,000 / 김강현 60,000 / 김경자A 30,000 / 김경호 30,000 / 김경희A 30,000 / 김규숙60,000 / 김기남 10,000 / 김기동 40,000 / 김기락 150,000 / 김기형 30,000 / 김길녕30,000 / 김난경 90,000 / 김덕례 30,000 / 김덕자 30,000 / 김동환 30,000 / 김만복 30,000 / 김명옥A 30,000 / 김명자A 30,000 / 김석달 30,000 / 김선 30,000 / 김선휘60,000 / 김성경 30,000 / 김성미 30,000 / 김성자 30,000 / 김성자A 30,000 / 김수신150,000 / 김수진 10,000 / 김숙경A 30,000 / 김숙이 30,000 / 김순남 30,000 / 김순례30,000 / 김순애B 30,000 / 김순옥 30,000 / 김순자D 30,000 / 김순희A 20,000 / 김승주90,000 / 김안성 36,000 / 김영란B 30,000 / 김영순A 90,000 / 김영애C 20,000 / 김영옥B 30,000 / 김영자A 30,000 / 김영자B 30,000 / 김영주B 30,000 / 김영준 30,000 / 김옥경30,000 / 김옥윤 20,000 / 김용만 150,000 / 김원천 30,000 / 김원태 40,000 / 김유식30,000 / 김은경 30,000 / 김은실 30,000 / 김은자 30,000 / 김은혜A 200,000 / 김인숙30,000 / 김인숙D 20,000 / 김정수C 90,000 / 김정숙 30,000 / 김정훈 30,000 / 김정희30,000 / 김주석 90,000 / 김진선 30,000 / 김진수 30,000 / 김진숙 20,000 / 김진순 30,000 / 김창식 20,000 / 김충현 30,000 / 김태순 20,000 / 김하연 30,000 / 김현수30,000 / 김현희 60,000 / 김혜정 90,000 / 김홍오A 20,000 / 김희라 30,000 / 김희식30,000 / 김희집 30,000 / 나혜진 30,000 / 남기화 30,000 / 남윤근 30,000 / 노미 30,000 / 노민철 30,000 / 노춘희 30,000 / 노호경 30,000 / 도선자 30,000 / 류경옥 10,000 / 문도진 30,000 / 문성환 30,000 / 문순학 30,000 / 민홍금 20,000 / 박경옥B 30,000 / 박명숙B 30,000 / 박명일 30,000 / 박명희A 30,000 / 박미경A 30,000 / 박미숙A 30,000 / 박미정 90,000 / 박상근 30,000 / 박선화 30,000 / 박성옥 20,000 / 박수제 30,000 / 박순주30,000 / 박시나 30,000 / 박연숙B 60,000 / 박연희 60,000 / 박영길A 30,000 / 박영섭30,000 / 박영식 30,000 / 박영임 30,000 / 박영자 10,000 / 박영주 30,000 / 박정란30,000 / 박정일 30,000 / 박종암 30,000 / 박종훈 20,000 / 박희숙 30,000 / 변성문 30,000 / 봉인준 20,000 / 봉제민 30,000 / 서기택 20,000 / 서숙정 30,000 / 서익원 30,000 / 선영배 60,000 / 설명화 30,000 / 설숙자 30,000 / 성주 60,000 / 송광숙 30,000 / 송군식 150,000 / 송범진 30,000 / 송태일 20,000 / 송화정 30,000 / 신기철 30,000 / 신동윤 30,000 / 신병구 30,000 / 신정희 60,000 / 심규태 30,000 / 심재환 30,000 / 안미정 30,000 / 안순환 30,000 / 안영옥 30,000 / 안정애 60,000 / 양복연 30,000 / 양은주10,000 / 양진달래 30,000 / 양희준 30,000 / 어성은 30,000 / 엄혜용 30,000 / 여병욱90,000 / 염래섭 90,000 / 오국진 150,000 / 오명천 30,000 / 오상임 30,000 / 오순애30,000 / 오영란 30,000 / 오현봉 30,000 / 오형배 30,000 / 원건상 30,000 / 원정숙 30,000 / 유건식 30,000 / 유광신 90,000 / 유금녀 30,000 / 유기찬 30,000 / 유두희 30,000 / 유수현 90,000 / 유영상 30,000 / 유영애 30,000 / 유오순 30,000 / 육명계 30,000 / 윤성중 30,000 / 윤영선 20,000 / 윤옥자 30,000 / 윤진희 30,000 / 윤창은 20,000 / 윤충열 30,000 / 윤희영 60,000 / 이강옥 30,000 / 이경미A 30,000 / 이경영30,000 / 이경희 30,000 / 이계문 30,000 / 이귀훈 10,000 / 이규상 30,000 / 이금하 60,000 / 이기순 30,000 / 이길태 30,000 / 이대운 60,000 / 이도연 30,000 / 이문형 60,000 / 이미선A 30,000 / 이미숙A 30,000 / 이미정 30,000 / 이미진 30,000 / 이병완30,000 / 이상옥 30,000 / 이상원 30,000 / 이상천 20,000 / 이선숙A 30,000 / 이선원10,000 / 이성숙 60,000 / 이순세 30,000 / 이순자 10,000 / 이순희A 30,000 / 이승민90,000 / 이연우 10,000 / 이영선A 30,000 / 이영순 30,000 / 이영옥 30,000 / 이영자A 30,000 / 이영홍 30,000 / 이영화 30,000 / 이영희A 30,000 / 이영희B 30,000 / 이옥란30,000 / 이옥목 30,000 / 이용광 20,000 / 이용삼 60,000 / 이은경A 30,000 / 이인수30,000 / 이인철 30,000 / 이장호 30,000 / 이재선 30,000 / 이정화 30,000 / 이정희C 30,000 / 이종환 30,000 / 이주연 10,000 / 이주환 30,000 / 이철수 30,000 / 이춘자30,000 / 이택범 150,000 / 이현갑 30,000 / 이현구 20,000 / 이화봉 30,000 / 이화자30,000 / 임미선 30,000 / 임미숙 10,000 / 임영빈 30,000 / 임외숙 30,000 / 임용성30,000 / 임종예 30,000 / 임헌상 150,000 / 임홍순 30,000 / 장경호 30,000 / 장금주30,000 / 장무환 150,000 / 장미영 30,000 / 장미옥 30,000 / 장석태A 90,000 / 장순연30,000 / 장승일 20,000 / 장승철 90,000 / 장시권 30,000 / 장연순 30,000 / 장용석30,000 / 장은숙 30,000 / 전미자 10,000 / 전성환 90,000 / 전영선 30,000 / 전영옥30,000 / 전영훈 90,000 / 전은옥 30,000 / 전정자 30,000 / 정명희 30,000 / 정상권150,000 / 정상숙A 40,000 / 정신화 30,000 / 정연실 10,000 / 정옥순 20,000 / 정준선30,000 / 정필현 90,000 / 정한매 30,000 / 정해봉 30,000 / 정현미 30,000 / 정현숙A 30,000 / 정효창 20,000 / 정희원 30,000 / 정희자 30,000 / 조경숙 30,000 / 조말례30,000 / 조병석 30,000 / 조성범 90,000 / 조애영 20,000 / 조연희 30,000 / 조영아30,000 / 조윤남 30,000 / 조인엽 20,000 / 조정미 10,000 / 주병선 20,000 / 주정기 30,000 / 차경희 30,000 / 차영화 30,000 / 차은호 30,000 / 차장현 30,000 / 채점단30,000 / 최경희B 30,000 / 최경희D 30,000 / 최명선 20,000 / 최미영 30,000 / 최선희30,000 / 최영희 20,000 / 최우영 20,000 / 최재복 30,000 / 최종운 60,000 / 최종필 90,000 / 최향자 30,000 / 추현찬 30,000 / 평수자 30,000 / 하대용 10,000 / 하은희30,000 / 하재명 30,000 / 하재원 30,000 / 하재학 30,000 / 한기섭 100,000 / 한길열30,000 / 한남산 30,000 / 한덕종 150,000 / 한명호 30,000 / 한상룡 150,000 / 한수정A 30,000 / 한숙영 20,000 / 한은숙 30,000 / 함병은 20,000 / 함옥선 30,000 / 함재성20,000 / 함현주 30,000 / 허계순 30,000 / 허옥희 30,000 / 허용숙 30,000 / 허종 60,000 / 허진산 90,000 / 허희숙 30,000 / 황건수 150,000 / 황경상 150,000 / 황영일 30,000 / 황용승 150,000 / 황은영 30,000 / 황인국 90,000 / 황찬호 90,000 / 황희 10,000  

합계 14,506,000

    

후원이사  

강윤희 300,000 / 고한석 300,000 / 김범수A 300,000 / 김영섭 400,000 / 류센 300,000 / 신환선 300,000 / 이연정 300,000 / 이영근 300,000 / 이윤우 300,000 / 장재춘 300,000 / 전준상 200,000 / 조석환 300,000 / 황승주 300,000  

합계 3,900,000

  

특별후원금  

이성우(고이정우님가족) 1,000,000 / 허인순(고이용옥님가족) 1,000,000 / 이정숙(고이돈태님가족) 2,000,000 / 김정자(고신명환님가족) 200,000 / 김화례(고박창순님가족) 500,000 / 한해숙(고최복순님가족) 300,000 / 김경해님 1,000,000  

합계 6,000,000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4년 제47호 가을호 김성우 2016.06.27 1 3914